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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종 후보 선정작

플로팅 살라와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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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
인도네시아
그룹
에프엘 건축사무소
디자이너
패리스 라자크 코타하투하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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패리스 라쟈크
코타하투하하

최종 후보자

패리스 라쟈크 코타하투하하

인도네시아 이슬람대학교 졸업 (2012)

에어마스 아스리 건축사무소 근무 (2012-2018)

개인 실무 건축가 (2018- )

ASA 국제 디자인 공모전 2019, 국제 건축가상 수상

프로젝트 소개

이 프로젝트는 1999년부터 2003년까지 분쟁 후 암본시의 관광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제안되었다. 암본시 사람들은 현재까지 평화롭게 살았지만 여전히 무슬림과 기독교인들 사이에 주거지가 분리되어 있다. 암본은 매력적인 해변 도시이며 관광 잠재력이 높다. 그러나 분쟁 후 사회 상황의 불안정이 지금까지 관광과 투자의 발전을 방해해왔다. 투자자들은 여전히 똑같은 갈등이 다시 발생하여 투자와 관광을 방해할 것이라는 우려를 내비치고 있다.

이 프로젝트는 공공장소의 개념을 결합하여 ‘충돌’의 위협으로 인한 두 개의 다른 공동체와 생태적 조화의 상호작용을 증가시키는 문제해결사이다. 이 프로젝트는 두 공동체가 서로 마주해야 할 ‘충돌’ 문제를 해결하여 암본시 관광개발의 '시작점'이 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두 공동체의 상호 작용을 통합하고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. 암본시 정부가 관광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문명사회의 안정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, 두 공동체를 높은 수준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통합하기 시작해야 한다. 이 디자인의 창의적인 접근방식은 두 커뮤니티 간의 상호작용이 이전보다 더 강력해지도록 함으로써 다른 '적'과 협력하도록 '강제'하는 방식이다.

공공장소, 맹그로브숲에 나무심기, 에너지용 수차, 소비용 어류양식, 지역사회용 해수 담수화를 포함해 디자인에서 취하는 여러 가지 물리적 형태가 있다. 이 디자인은 암본어에서 "방패"를 의미하는 "살라와쿠"라고 불린다. 이 디자인은 “충돌” 형태의 생태적 위협으로부터, 그리고 “도발” 형태의 사회적 위협으로부터 지역사회를 지키는 방패이다. 이 프로젝트에서 생성된 디자인 방식은 세계의 다른 도시, 특히 갈등이 있었던 도시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탄력 있는 문명을 이끌어내기 위한 시범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.

심사평

이 야심찬 프로젝트는 인종 갈등이라는 복잡한 전 세계적, 사회-정치적 문제를 환경 문제와 연결하고 해결함으로써 분리되고 충돌하는 지역사회를 재건하기 위한 혁신적인 장치를 만들고자 한다. 심사위원단은 복잡한 문제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다루려는 대담하고도 혁신적인 시도를 고려하여 특별 찬사를 보낸다.